▶이스트로 3대0 KT
1세트 김성대 (저, 1시) 승 <투혼> 우정호 (프, 5시)
2세트 신재욱 (프, 10시) 승 <신용오름> 고강민 (저, 7시)
"22연승 끊었다!"
박상우가 KT 롤스터 이영호의 테란전 22연승 기록을 저지하고 이스트로의 3대0 승리를 장식했다.
박상우는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 이영호를 제압하고 3대0 완승을 마무리지었다.
박상우는 이영호를 상대로 정찰을 성공한 뒤 앞마당 커맨드 센터를 먼저 가져갔다. 벌처의 마인을 매설하며 이영호의 진출로를 막아 놓은 박상우는 드롭십에 벌처 4기를 태워 견제 플레이를 펼쳤다. 때마침 이영호도 골리앗 4기로 견제를 떠났지만 박상우는 벌처를 통해 일꾼을 더 많이 잡아내며 이익을 챙겼다.
박상우는 이영호보다 한 발 일찍 확장 기지를 가져가면서도 끊임 없이 벌처로 견제했다. 드롭십을 잃지 않으면서 터렛이 없는 이영호의 본진을 공략한 박상우는 유닛을 조금씩 갉아먹으면서 격차를 벌렸다.
유리해진 박상우는 이영호와의 중앙 지역 교전에서도 더 많은 탱크를 확보해 앞서 나갔다. 중앙을 장악한 뒤 드롭십 한 기를 추가해 탱크와 벌처로 이영호의 본진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센터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승리한 박상우는 이영호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이영호는 2009년 5월부터 이어간 테란전 2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