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의 프로토스 라인이 프로리그에서 단일 팀 단일 종족 최다 연패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화승은 손찬웅과 임원기, 김태균에 이어 2군에서 갓 끌어 올린 하늘까지 출전시키며 연패 탈출을 도모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이번 시즌 주력으로 내세운 김태균이 09-10 시즌 개막전에서 1승을 따낸 이후 거의 3개월째 1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화승의 프로토스가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이유는 핵심 전력인 손찬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09년초 허리 부상으로 인해 개인리그 참가도 어려웠던 손찬웅은 통원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전력에 합류했지만 09-10 시즌 또 다시 부상이 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 인해 화승은 김태균과 임원기 등 신예와 이적생에게 출전 기회를 줬지만 다른 팀 선수들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정웅 감독은 어쩔 수 없이 2군에서 갓 올라온 신예 하늘에게 기회를 줬지만 김동건과의 실력 차를 확인했을 뿐이다. 종족 배분제가 존재하는 한 화승은 프로토스를 배제하고 승리하는 방법을 연구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그나마 화승에게 다행인 점은 조만간 프로토스를 쓰지 않아도 되는 승자연전방식의 3라운드 위너스리그가 시작된다는 것 뿐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화승 프로토스 09-10 시즌 경기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