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네이트 MSL 4강전에서 웅진 스타즈 한상봉을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영호는 16일 열리는 화승 이제동과 STX 김구현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이영호는 2세트서 전진 배럭스를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치며 저글링 역공에 패했지만 3세트에 전진 배럭스를 다시 감행하며 한상봉의 허를 찔러 세트 스코어 2대1로 앞서나갔다.
이영호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레이스와 바이오닉 병력의 조합으로 한상봉의 가디언 전략을 무력화시킨 끝에 4세트를 따내 3대1 승리를 완성했다.
이미 EVER 스타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이영호는 이번 네이트 MSL에서 4강을 통과해 박정석, 이윤열(2회), 조용호, 마재윤에 이어 6번째로 양대 개인리그 결승전에 동시 진출한 선수가 됐다.
이영호는 이번 4강전과 준비를 위해 프로리그에 불참하는 강수를 둔 끝에 양대리그 결승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영호가 양대리그 동시 제패에 성공할 경우 이윤열에 이어 2번째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esports.com
◆네이트 MSL 4강
▶이영호 3-1 한상봉
1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오드아이> 한상봉(저, 5시)
2세트 이영호(테, 7시) <투혼> 승 한상봉(저, 11시)
3세트 이영호(테, 1시) 승 <얼티메이텀> 한상봉(저, 5시)
4세트 이영호(테, 1시) 승 <매치포인트> 한상봉(저,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