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은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4시30분에 이미 경기장이 가득찬 상태다. 온게임넷측 관계자는 "EVER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팬들이 VIP 자격을 받았고 지난 1월1일 4강전을 치르면서 용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결승전 VIP 관람권을 제공하면서 VIP만으로도 경기장이 모두 찼다"고 말했다.
이번 결승전이 열리는 올림픽홀은 500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지만 오전부터 기다린 팬들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포화상태가 됐다. 아직 경기장 밖에는 2000여 명 가량의 팬이 입장하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온게임넷은 입장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경기장 복도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TV를 설치해 현장을 찾은 팬들을 최대한 수용할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