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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우승] 이영호 아버지 이강춘씨 "KT에 공헌하는 선수 되길"

KT 이영호가 2번째 스타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아버지 이강춘 씨는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지었다.

평소 늦둥이 아들 이영호를 애지중지해온 이강춘 씨는 아들의 우승에 기뻐하면서도 프로리그에 전념해 소속 팀 KT가 광안리 무대를 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충고를 잊지 않았다.
이영호의 아버지는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까운 친척들이 모두 모였는데 (이)영호가 우승을 차지해 대견하다"며 "다음주 열리는 MSL 결승전에도 응원에 나설 텐데 다시 우승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춘씨는 "개인리그 우승도 좋지만 팀에 공헌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KT 롤스터가 광안리 무대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영호가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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