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대3 이스트로
1세트 전태양(테, 5시) 승 <네오문글레이브> 박상우(테, 7시)
2세트 신노열(저, 5시) <투혼> 승 신재욱(프, 11시)
4세트 박성균(테, 7시) <신용오름> 승 김성대(저, 5시)
5세트 박성균(테, 1시) <매치포인트> 승 박상우(테, 7시)
"하루 2패 니가 해라!"
이스트로 박상우가 위메이드 박성균에게 하루 2패라는 치욕을 선물했다. 그것도 1세트에 전태양에게 당했던 몰래 2 스타 포트 레이스 전략을 그대로 갚아줬고 팀에게도 승리를 선사했다.
박상우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위메이드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 박성균을 제압했다.
박상우는 박성균의 벌처 러시에 입구가 조여지면서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갔지만 박성균이 벌처의 마인으로 언덕 아래 지역을 장악했고 곳곳에 심어놓은 마인에 탱크 한 기가 파괴되면서 조이기를 당했다. 박성균의 벌처 러시에 일꾼까지 여러 기 잡힌 박상우는 무너지는 듯했다.
그러나 박상우는 2개의 스타포트를 건설해 변화를 꾀했다. 1세트에서 전태양에게 당했던 것처럼 레이스를 몰래 모은 박상우는 레이스가 8기까지 모이자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박성균이 레이스 3기로 공격하자 삽시간에 레이스를 잡아낸 박상우는 조이기에 들어온 탱크까지 모두 잡아냈다. 곧바로 상대 진영으로 날아가 아모리를 짓던 일꾼을 잡아냈고 터렛도 공격해서 파괴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확장 기지 숫자에서도 크게 앞선 박상우는 드롭십 3기를 활용, 박성균의 본진에 드롭을 성공했다. 팩토리 지역을 장악 당한 박성균은 항복을 선언했다.
박상우의 승리로 이스트로는 11승11패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