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영호가 김정우와 마재윤 등 CJ 선수들과 집중적으로 연습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화승 오즈 이제동은 3개 팀 테란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승 조정웅 감독은 "이제동이 결승전 준비를 위해 우리 팀 테란과 80% 정도의 연습을 마쳤고 최종 조율을 위해 다른 팀 테란 선수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위메이드 박성균, STX 진영수, 이신형, 웅진 임진묵 등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웅진 임진묵과 연습 경기를 할 때 한상봉, 김명운 등 MSL에서 이영호에게 패한 선수들이 옵저버로 들어와 이영호의 스타일과 비교하면서 준비해줬다"고 설명했다. 박성균이나 진영수, 이신형 등은 개성에 맞는 플레이를 통해 변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다고.
조 감독은 "이영호가 최고의 플레이어가 되지 못하도록 이제동도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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