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 이제동이 11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켜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010년 1월 경기와 EVER 스타리그 2009 4강 및 결승, 네이트 MSL 8강, 4강 및 결승의 경기결과가 반영된 2010년 2월 랭킹에서 화승 오즈 '폭군' 이제동이 1위를 수성하며 11개월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양대 개인리그 결승전이 같은 시기에 열리며 상위 진출자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던 이번 랭킹에서 이제동은 프로리그에서는 3승을 따내는데 그쳤지만 네이트 MSL 우승을 차지하며 KT 이영호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고 2,939.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영호는 프로리그 5승, 에이스 결정전 2승을 거두고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개월에 걸친 이제동의 시대를 끝내는 듯 했으나 MSL에서 준우승에 머물며 2,913.8점으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두 선수의 점수차는 불과 25.5점에 불과하기에 향후 프로리그 성적에 따른 순위 싸움이 기대되고 있다.
10위 이내 상위권에서는 STX 김윤환이 4개월 연속 3위를 유지했으며, MSL 4강에 진출한 웅진 한상봉은 CJ 김정우, 웅진 김명운을 밀어내며 4위로 올라섰다. 마찬가지로 MSL 4강에 올랐던 STX 김구현도 프로리그 7승, 에이스 결정전 1승에 힘입어 4단계 상승하며 8위를 차지, 오랜만에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리그 결승에서 이영호와 승부를 벌였던 CJ 진영화 또한 9위로 올라서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이내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10위 이하 중하위권에서는 프로리그에서 10승(ACE결정전 1승)을 거두며 맹활약을 펼친 박상우(이스트로, 테란)가 8단계, 7승의 구성훈(화승, 테란)과 6승의 김승현(웅진, 프로토스)이 나란히 9단계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신의 순위를 끌어올렸다.
2010년 3월 랭킹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월 경기와 양대 개인리그 예선전 결과가 반영될 예정으로,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위너스리그를 통해 상위권 선수들의 활약에 따른 순위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번 달 랭킹에 대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0년 2월 KeSPA 스타크래프트 부문 랭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