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수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예선 8강에서 박태민과 맞붙어 1세트를 내주고도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서지수가 스타리그 예선에서 1승을 거둔 것은 처음이었고 상대가 신예가 아닌 우승자였던 박태민이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서지수는 박성준의 조언이 일리가 있다고 판단해 2세트에서 7배럭 전략을 사용했고 박성준의 예측대로 12드론 앞마당 전략을 선택한 박태민은 서지수의 초반 전략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2세트에서 7배럭을 사용했기 때문에 3세트에서는 심리적으로 서지수가 우위를 점하고 갈 수 밖에 없었다.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하려던 박태민은 결국 서지수의 한방 병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박성준의 조언 덕에 예선 1승을 기록할 수 있었던 서지수는 "(박)성준이덕에 예선에서 1승도 거뒀고 상대를 분석하는 법을 배웠다"며 "이번 예선 1승을 통해 배운 것이 많은 만큼 다음 예선에는 상대를 철저하게 분석해 반드시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