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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결산] 올킬 14회 전년과 비슷…①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MBC게임 이재호 3회, 하이트 신상문 2회 달성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에는 승자연전방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올킬이 14회 등장했다. 12개 팀이 한 번의 풀리그를 치르면서 총 66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14회의 올킬이 나온 것은 지난 08-09 시즌과 비슷한 수치다. 08-09 시즌에는 15회 올킬이 나왔다.
가장 먼저 올킬을 기록한 선수는 웅진 스타즈 프로토스 김승현이다. 김승현은 1월27일 지난 시즌 위너스리그 우승팀인 CJ 엔투스를 상대로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변형태, 김정우, 장윤철, 진영화를 연파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올킬의 영광을 맛봤다.

김승현의 뒤를 이어 테란 종족 플레이어들이 올킬을 주로 달성했다. SK텔레콤 정명훈, 하이트 신상문, MBC게임 이재호, 하이트 이호준, KT 이영호, 위메이드 전태양이 올킬 대열에 합류했고 위너스리그 막판에는 저그의 분전이 빛을 발했다. 삼성전자 유준희가 공군을 올킬로 꺾은 뒤 이스트로 김성대가 올킬을 달성했고 저그 간판 선수 화승 이제동이 대회 마지막날 하이트를 상대로 올킬 막차를 탔다.

가장 많은 올킬을 달성한 선수는 MBC게임 이재호다. 이재호는 2월6일 공군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올킬을 신고했고 3월3일과 8일 SK텔레콤과 이스트로를 상대로 사상 첫 연속 경기 올킬을 따냈다. 3회 올킬은 08-09 시즌 이후 처음으로 달성된 기록이다. 이재호은 세 번의 올킬을 따내면서 위너스리그에서만 24승을 쌓았다.
하이트 스파키즈 신상문도 2회 올킬로 자존심을 세웠다. 신상문은 2월3일 위메이드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올킬을 해냈고 3월13일에는 위너스리그 9전 전승을 이어가던 KT 롤스터를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장 많은 올킬을 달성한 팀은 MBC게임 히어로와 하이트 스파키즈다 MBC게임은 . 이재호 홀로 3킬을 달성했고 하이트는 2회 올킬의 신상문과 신예 테란 이호준이 1회 올킬을 거뒀다.

가장 많은 올킬을 당한 팀은 공군 에이스. MBC게임, 하이트, 삼성전자에게 일격을 당했다. 이스트로와 SK텔레콤도 두 번이나 올킬을 당했다.

올킬을 한 번도 하지 못한 팀은 CJ 엔투스와 공군이었고, 올킬을 당하지 않은 팀은 STX 소울과 화승 오즈, MBC게임, STX 소울이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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