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그렇지만 사나이가 한 번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죠. 20일 STX와 이스트로의 경기도 엔트리와 스코어까지 예상해보겠습니다.
선봉 대결은 STX 김윤환과 이스트로 김성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윤환은 '심판의날'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월25일 위메이드 신노열, 3월2일 이스트로 박상우, 4월13일 KT 고강민을 차롈로 격파했습니다. 이스트로에서는 김성대가 이 맵에서 2승을 따내면서 출전이 유력합니다.
2세트 '매치포인트'는 '달인'들간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STX와 이스트로는 이 맵에서 10승을 기록한 선수를 한 명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로 프로토스 김구현과 테란 박상우인데요. 김구현이 10승5패, 박상우가 10승2패를 기록하고 있어 빅뱅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3세트 '폴라리스랩소디'는 4라운드부터 사용된 신규맵이기 때문에 종족의 유불리가 확연히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만 저그의 출전 빈도가 낮고 승률도 낮기 때문에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STX는 프로토스 김윤중이나 테란 이신형이 나설 가능성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테란 자원이 박상우밖에 없는 이스트로로서는 프로토스 신재욱이 나설 공산이 큽니다. 신재욱이 나선다면 최근 프로토스전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윤중으로 맞불을 놓을 수 있겠죠.
STX는 '로드런너'에 내놓을 선수를 복수로 준비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트로가 순서로 엔트리를 내놓느냐에 따라 맞춤 대응할 것이 분명한데요. 제가 예상한 대로 흘러간다면 이스트로에는 신대근밖에 남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저그전 강호 김현우를 출전시킬 것 확률이 높습니다.
엔트리 예상이 맞는다면 스코어는 3대1 정도로 STX의 승리를 점쳐 봅니다. 상대 전적에서 2대0으로 앞서 있는 이스트로 박상우를 제외하고는 STX 선수들의 최근 분위기를 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맞히는 재미보다 예상하는 재미를 추구하는 이글아이였습니다. 오늘도 프로리그와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2주차@온게임넷
▶STX 3-1 이스트로
1세트 김윤환(저) 승 < 심판의날 > 김성대(저)
2세트 김구현(프) < 매치포인트 > 승 박상우(테)
3세트 김윤중(프)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신재욱(프)
4세트 김현우(저) 승 < 로드런너 > 신대근(저)
5세트 < 투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