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가 1월1일과 2일에도 연휴를 포기하고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그렇지만 2라운드 들어 웅진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연패를 당했고 약 공m군에게 충격의 0대4 패배를 당하는 듯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7연패를 경험하고 나서야 1승을 거뒀지만 마지막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1승8패로 2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성적만 놓고 보면 10개 게임단 가운데 최하위다.
웅진이 저조한 성적을 거두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재균 감독은 지난 일은 어서 잊자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원인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량을 끌어 올려 남은 네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된다는 것이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스파르타식 훈련을 제안했고 선수들도 받아들였다. 2라운드 마감 이후 웅진은 31일 하루만 휴식을 취했을 뿐 1월1일과 2일에도 훈련을 강행했다. 코칭 스태프의 제안에 선수들이 묵묵히 따랐다. 2라운드 최하위라는 멍에를 벗어 던지고 3라운드부터 시작되는 승자연전방식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에 들어간 것이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선수들은 물론, 코칭 스태프도 2라운드 1승8패라는 성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새해 연휴를 반납했다"며 "3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음력 설 연휴에는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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