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활약이 중시되는 위너스리그이지만 그들이 반드시 이기라는 보장은 없다. 가끔씩은 기대도 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세상을 깜짝 놀랄 일을 벌이기도 한다.
웅진 임진묵은 2월24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올킬을 달성하면서 깜짝 스타덤에 올랐다. 이전까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임진묵은 0대1로 뒤진 상황에 출전, 김재춘, 이영호, 김영진, 박찬수를 제압하면서 웅진 창단 이후 첫 올킬 승리를 선사했다.
09-10 시즌에는 MBC게임 이재호의 활약이 빛났다. 08-09 시즌에 한 번도 올킬을 달성한 적이 없었던 이재호는 3번이나 올킬을 달성했고 SK텔레콤과 이스트로전에서 두 경기 연속 올킬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진정한 깜짝 스타는 김승현이었다. 웅진 소속으로 활동하던 김승현은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CJ 엔투스를 상대로 올킬을 달성했고 여세를 몰아 9연승까지 이어가면서 스타로 부상했다.
또 폭스 전태양도 최연소 올킬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진정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삼성전자의 유준희, STX 김윤중, 하이트 이호준, 이스트로 김성대(현 KT)도 올킬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8일부터 열리는 위너스리그 10-11 시즌에는 어떤 깜짝 스타가 태어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