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갓' 이영호가 완벽한 플레이를 통해 SK텔레콤의 정명훈, 최호선, 김택용을 연파하고 3킬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선봉으로 나선 김대엽이 SK텔레콤에서 프로토스전을 가장 잘하는 도재욱을 꺾으면서 기치를 올렸다. 그렇지만 두 번째 세트에 나선 정명훈을 막지 못하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반전됐다.
SK텔레콤의 두번째 주자로 나선 정명훈이 김대엽, 김성대, 박재영 등을 연파하면서 3킬을 달성했고 어쩔 수 없이 이영호를 내보내야 했다.
정명훈을 맞이한 이영호는 탄탄한 조이기에 압박을 당하기도 했지만 11시 지역을 장악하며 정명훈의 자원줄을 끊는 한 번의 드롭을 통해 역전을 일궈냈다. 이어진 전투에서 배틀크루저까지 뽑으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정명훈의 올킬을 저지했다.
6세트에서 최호선을 상대로 장기전을 통해 승리한 이영호는 최종전에서 SK텔레콤의 김택용을 상대했다. 개스 러시에 이은 드라군 공격, 셔틀 견제 등 갖은 훼방에도 불구하고 병력을 모아간 이영호는 김택용의 아비터 전술을 맞아 완벽한 대응 방안을 선보이면서 승리했고 KT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KT는 3라운드에서 첫 승을 따내면서 8승째를 올렸고 SK텔레콤은 2위 하이트가 패하면서 1위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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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대3 SK텔레콤
1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태양의제국 > 도재욱(프, 7시)
2세트 김대엽(프, 5시) < 서킷브레이커 > 승 정명훈(테, 11시)
3세트 김성대(저, 3시) < 포트리스SE > 승 정명훈(테, 12시)
4세트 박재영(프, 9시) < 아즈텍 > 승 정명훈(테, 12시)
5세트 이영호(테, 1시) 승 < 벤젠 > 정명훈(테, 7시)
6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라만차 > 최호선(테, 1시)
7세트 이영호(테, 3시) 승 < 이카루스 > 김택용(프, 1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