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위너스리그서 올킬-3킬 등 컨디션 굿
김택용과 송병구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피디팝 MSL 16강전 2차전에서 대결을 펼친다. 지난 6일 열린 경기에서 송병구가 김택용의 리버 견제에 의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전으로 승부를 이어가면서 한 세트를 선취하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최근 분위기로 보면 김택용의 역전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택용은 지난 11일 STX 소울과의 위너스리그 경기에서 김윤환, 조일장, 김구현, 이신형을 연파하면서 올킬을 달성했다. 08-09 시즌 위너스리그 마기막 경기였던 폭스와의 경기에서 올킬을 기록한 이후 676일만에 올킬을 기록한 것이다. 위너스리그에서의 올킬은 최근 상승세를 반영하는 지표인 만큼 김택용의 기세가 무섭다.
그렇다고 해서 물러설 송병구가 아니다. 12일 화승 오즈와의 경기에서 송병구는 저그 트리오 박준오, 방태수, 이제동을 연파하며 3킬을 기록했다. 그동안 위너스리그에서 별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송병구이지만 10-11 시즌에는 첫 출전한 경기에서 3킬을 달성하며 달라진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김택용과 송병구의 MSL 16강 맞대결은 기세와 기세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상승세를 보인 두 명의 대결인 만큼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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