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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정명훈 "저그전 약하지 않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스타리그 이제동전 제외하면 14승8패SK텔레콤 T1 정명훈은 저그전에 약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리그에서 저그에게 자주 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명훈은 "테란답지 않은 테란"으로 불린 것이 사실이다.그렇지만 실제로 전적을 들여다보면 정명훈은 저그에게 그리 약하지 않다. 스타리그 전적만 보면 정명훈의 저그전으 17승14패로 5할을 조금 상회하는 승률을 갖고 있다. 스타리그에서 결승전에 올랐던 테란 선수들의 저그전 성적을 보면 6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명훈은 저그에게 명백한 약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 전적에서 이제동에게 졌던 기록을 제외하면 상황은 급격히 반전된다.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강전에서 2대3, 1대3으로 이제동에게 패했던 정명훈은 이제동에게 당한 3승6패를 빼놓고 보면 14승8패, 승률 64%로 급상승한다. 이제동이라는 특출난 저그에게 약했을 뿐 평범한 저그 선수들에게는 강세를 보였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14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전에서 맞대결하는 STX 김윤환을 상대로도 스타리그에서 3번 만나 2승1패를 기록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스타리그에서도 정명훈은 36강 고석현, 16강 김현우, 신동원, 8강 박재혁 등 네 명의 저그를 만나 1패만 당했다. 저그를 상대로 5승1패를 기록했고 '이카루스'를 제외하고는 모든 맵에서 승리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또 최근 저그와의 공식전 10경기 전적에서도 7승3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정명훈의 최근 저그전이 강해진 것이 사실이다. 김윤환에게 상대 전적에서도 앞서 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thenam@dailyesports.com◆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 A조 ▶정명훈(테)-김윤환(저)1세트 < 아즈텍 >2세트 < 이카루스 >3세트 < 글라디에이터 >4세트 < 패스파인더 >5세트 < 아즈텍 >*1월14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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