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시즌 위너스리그를 통해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MBC게임 히어로 이재호가 아직까지 짐잠하다. 봇물 터지듯 승리를 쏟아내는 파괴력을 가진 이재호가 어느 순간에 잠재력을 터뜨릴지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지만 위너스리그에서 이재호는 백조가 됐다. 위너스리그에서 무려 31세트를 소화했고 24승7패로 이영호를 제치고 다승 1위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세 번의 올킬과 두 경기 연속 올킬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3킬도 두 번이나 기록했다.
이재호는 10-11 시즌 위너스리그에서 아직 승수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웅진과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했지만 테란 박상우에게 패하면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고 지난 하이트와의 경기에서는 염보성과 박수범이 2킬씩 따내며 4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기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16일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이재호의 활약 여부에 따라 MBC게임의 승리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프로토스를 주력을 내세울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이재호가 송병구나 허영무 등 에이스 프로토스를 끊어내야만 MBC게임이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위너스리그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재호가 10-11 시즌 첫 승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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