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칸 송병구가 스타리그의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병구에게 이번 4강전은 큰 의미를 갖는다. 결승에 진출할 경우 최고의 프로토스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여러가지 기록들이 따라오기 때문. 지금까지 스타리그에서 4회 이상 결승전에 오른 선수는 모두 6명. 임요환이 6회, 박성준이 5회로 1, 2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윤열, 이제동, 이영호가 4회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스타리그에서 결승전에 세 번 올랐던 송병구로서는 이윤열, 이제동, 이영호와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잡았다.
또 프로토스 사상 처음으로 스타리그 4회 결승전에 오르는 영광도 안게 된다. EVER 스타리그,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와 인크루트 스타리그를 통해 결승 무대를 밟았던 송병구는 이번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결승전에 오를 경우 프로토스 선수로서는 최다 스타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지금까지 스타리그에서 결승전에 2번 진출한 선수는 김동수, 박정석, 강민, 오영종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우승을 2번 차지했던 선수는 김동수 뿐이기에 만약 송병구가 이번 스타리그에서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최고의 프로토스에 오를 기회를 갖게 된다.
송병구는 이번 대회에서 시드를 배정받으면서 차차기 스타리그까지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에 프로토스 종족 사상 최다 스타리그 진출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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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결승 진출 횟수
임요환 6회
박성준 5회
이윤열 4회
이제동 4회
이영호 4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