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김택용이 세 경기 연속 올킬에 도전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택용은 위너스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올킬을 기록했다. 11일 STX 소울을 맞아 4대1로 승리할 때 올킬을 해냈고 바로 다음 경기였던 15일 폭스전에서 또 다시 4대1로 이길 때 4명을 잡아냈다.
김택용은 18일 MBC게임과의 경기에도 나설 수 있었지만 마지막 주자로 정명훈이 출전하면서 세 경기 연속 올킬을 노리고 있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 입장에서는 지난 두 경기에서 김택용이 연속 올킬을 하면서 다른 선수들이 나설 기회가 사라졌고 그로 인해 경기력이 떨어질까봐 굳이 김택용을 쓰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MBC게임과의 경기 이후에 공군전이 있기에 김택용을 아낀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위너스리그에서 한 선수가 세 경기 연속 올킬을 달성한 적은 없었다. 09-10 시즌 MBC게임 이재호가 SK텔레콤과 이스트로를 연속 올킬한 뒤 화승과의 경기에서 3킬을 달성한 것이 최고의 기록이다. 현재 두 경기 연속 올킬을 달성한 김택용으로서는 한 번쯤은 이뤄보고 싶은 기록이 바로 세 경기 연속 올킬임이다.
김택용은 공군과의 통산 전적에서 8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유니폼을 입은 이후에는 8승2패로 승률 80%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공군에 남아 있는 선수에게 패한 기록은 박영민에게 09-10 시즌에 패한 것뿐이어서 올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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