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김택용의 3연속 올킬 활약에 힘입어 공군을 제압하고 시즌 16승째를 거뒀다.
SK텔레콤은 선봉으로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개인리그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정명훈을 내세웠다. 그러나 ‘군제동’이라 불리는 공군 김경모의 뮤탈리스크 올인 공격에 무너지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게다가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정윤종 마저 김경모의 저글링-히드라 공격에 초반에 무너지며 기선을 완전히 제압 당하고 말았다. 김경모는 ‘군제동’이라는 별명답게 2킬을 기록하며 SK텔레콤에게 공군 악몽을 안기는 듯했다.
그러나 SK텔레콤에는 최후 1인 김택용이 있었다. 지금까지 위너스리그에서 SK텔레콤이 쌓은 모든 승수는 김택용이 쌓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STX, 위메이드전 모두 김택용이 올킬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그리고 공군전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김택용은 팀이 0대2로 위기에 몰린 상황에 출전해 김경모, 이성은, 변형태, 손석희를 연달아 제압하고 3연속 올킬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택용은 네 경기 모두 완벽한 정찰에 이은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내며 최근 물오른 실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김택용은 프로리그 29승으로 다승 단독 1위에 오른 동시에 프로리그 12연승을 달성하며 프로리그 개인 최다 연승 기록까지 갱신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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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3R 3주차@MBC게임
▶SK텔레콤 4대2 공군
1세트 정명훈(테, 3시) < 포트리스SE > 승 김경모(저, 12시)
2세트 정윤종(프, 5시) < 태양의제국 > 승 김경모(저, 7시)
3세트 김택용(프, 1시) 승 < 벤젠 > 김경모(저, 7시)
4세트 김택용(프, 5시) 승 < 라만차 > 이성은(테, 7시)
5세트 김택용(프, 7시) 승 < 서킷브레이커 > 변형태(테, 11시)
6세트 김택용(프, 7시) 승 < 피의능선 > 손석희(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