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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중위권 싸움 최대 변수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22일 STX 상대로 12승째 도전

KT 롤스터가 위너스리그에서 연전연승하면서 중위권 순위 다툼의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KT는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위너스리그에 들어오면서 4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2라운드까지 화승, 공군과 하위권에서 아둥바둥 다툼을 벌였지만 '최종 보스'로 승격된 이영호와 프로토스 우정호, 김대엽의 활약에 힘입어 4전 전승을 달렸다. 그 결과 KT는 프로리그 전체 성적에서 11승11패로 5할을 맞췄고 7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STX를 상대하는 KT가 만약 승리한다면 중위권 구도는 안개 정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 STX가 12승11패가 되고 KT 또한 12승11패가 되면서 3위부터 7위까지 얽히고 섥히는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KT는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이영호를 마무리로 넣어두고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가 위너스리그에서 STX를 상대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마무리 역할을 충실히 해냈기 때문이다.
08-09 시즌, 09-10 시즌 모두 이영호는 KT가 1대3으로 뒤진 상황에 나와 3킬을 달성하며 4대3 승리를 확정짓는 패턴을 보인 바 있다.

위너스리그에서 삼성전자가 4연승을 달리면서 2위까지 올라간 것을 확인한 KT가 중위권 판도 흔들기를 넘어 상위권 합류를 바라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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