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김재훈-박수범 이끄는 프로토스 라인 전체 프로토스 중 2위
MBC게임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라운드 3주차 폭스와의 경기에서 김재훈과 박수범을 내세워 3위 도약을 준비한다.
MBC게임의 프로토스 라인은 최근 몇 년 동안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 박지호를 내세웠지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고 김재훈과 박수범 등 신예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성적이 그리 좋지도 않았다. 프로토스가 세대 교체를 위한 과도기를 겪는 동안 MBC게임을 이끌었던 종족은 테란이었고 염보성과 이재호가 간판 스타 역할을 했다.
그러나 10-11 시즌 들어 프로리그에서 MBC게임의 대표 종족은 프로토스로 바뀌었다. 김재훈이 14승9패, 박수범이 13승8패로 두 선수가 27승을 합작했다. 염보성이 18승12패, 이재호가 10승 12패로 테란 종족이 28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승률 면에서 프로토스가 더 나은 성적을 냈다.
종족별 성적으로 보면 MBC게임의 프로토스는 SK텔레콤에 이어 전체 2위에 랭크돼 있다. 다승에서는 송병구가 버티고 있는 삼성전자의 프로토스에 비해 떨어지지만 승률에서 2위에 올랐다.
폭스와의 맞대결에서도 MBC게임의 프로토스 김재훈과 박수범은 3전 전승을 거두고 있어 이번 대결에서도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에서 MBC게임이 4대3으로 승리할 때 두 선수 모두 이겼고 2라운드에서 1대4로 패할 때는 박수범이 박세정을 꺾으면서 유일한 승수를 챙겼다. 2라운드 경기에서 김재훈은 나오지 않았고 테란과 저그가 각각 2패씩을 당했다.
MBC게임 김재훈은 "박수범과 함께 프로리그에 출전하면서 10-11 시즌만큼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위너스리그 폭스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R 3주차@MBC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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