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비시즌 인도 여행 후 돌연 프로게이머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던 김승현이 웅진으로 복귀한다.
김승현은 지난 23일 웅진 숙소에 합류해 연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간 동안 게임을 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연습생들과 비슷한 실력이라고. 하지만 게임을 다시 하고 싶은 열정이 강한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특히 김승현은 2009년 1월 웅진 신입 사원이 e스포츠 경기장을 찾았을 때 CJ 엔투스(현 하이트 엔투스)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한 적이 있다. 따라서 웅진 신입 사원들이 경기장을 찾은 24일 SK텔레콤 경기에서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김)승현이가 오랜 방황 끝에 다시 돌아온 만큼 열정이 대단하다. 프로토스 선수 풀이 많이 없는 웅진 전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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