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MBC게임은 위너스리그 들어 선수들간의 출전 경쟁이 불붙으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프로리그 1, 2라운드에서 6명으로 구성된 정예 엔트리를 내세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MBC게임은 위너스리그에서는 4명만 출전시킬 수 있는 관계로 선수단 운영에 숨통을 틔웠다.
6명이 출전해야 하는 프로리그 방식과는 다른 승자연전 방식이기에 문호가 좁아진 탓도 있고 MBC게임 선수들이 1, 2라운드를 치르면서 다른 팀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찾은 덕에 출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
MBC게임 김재훈은 "선봉으로 출전하게 되면 상대팀이 어디가 됐든 1, 2킬 이상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지난 삼성전자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3킬을 한 것이 이변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선봉 올킬도 해보고 싶다는 뜻이 담겨 있는 말이다.
이재호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MBC게임이 프로리그 초반에는 약팀으로 분류됐지만 현재 리그 2위까지 올라온 배경에는 경기를 치르면서 기량이 업그레이드된 덕이 크다는 것. 내부적으로도 선봉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많아 맵 순서가 잘 들어맞는 종족일 경우 서로 앞쪽에 출전시켜달라는 의견을 개진한다고.
MBC게임 성학승 수석 코치는 "몇몇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앞쪽에 배치해달라고 의견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이번 시즌 프로토스와 테란이 할 만한 맵이 확연하게 나뉜 상황에서 선봉 올킬을 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는 선수도 있다"며 "내부적으로 출전 경쟁을 하는 것은 우리 팀 전체적으로 팀워크를 저해할 정도만 아니면 긍정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MBC게임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공군 에이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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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R 3주차@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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