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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결승 예고] 송병구 "스타리그 전용맵 내 편"

[박카스 결승 예고] 송병구 "스타리그 전용맵 내 편"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글라디에이터'-'패스파인더' 테란전 할만하다"처음에는 테란 맵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연습하면 할수록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많이 이기더라고요. 자신감이 생겼죠."삼성전자 송병구가 스타리그 결승전에 사용되는 4개의 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29일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 정명훈과 상대하는 송병구는 이번 대회에 쓰이는 4개의 맵에 대해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하기에 매우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송병구는 "프로리그에서 쓰이던 '아즈텍'과 '이카루스'는 테란전을 치를 때 프로토스가 하도 많이 이겨서 테란이 거의 나오지 않는 맵으로 평가됐기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즈텍'의 경우는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11대3으로 크게 앞서 있을 정도로 프로토스와 테란의 밸런스가 한 쪽으로 치우쳐 있다. 송병구는 또 "스타리그 초창기에는 잘 몰랐는데 테란과 계속 매치업을 가지면서 '글라디에이터'와 '패스파인더' 등 스타리그에만 쓰이는 맵도 프로토스가 테란을 만나면 이길 공산이 크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 결승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실제로 송병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 테란 박성균과 염보성이 한 조에 속해 두 번의 경기를 가졌고 모두 승리했다. 16강에서 재경기를 치를 때에도 '글라디에이터' 맵에서 박성균을 한 차례 더 잡아내며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테란 구성훈을 상대한 송병구는 '이카루스'에서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글라디에이터', '패스파인더'를 모두 승리하면서 4강에 오른 바 있다.송병구는 "정명훈과의 인크루트 스타리그 결승전을 치를 때보다 맵 상황이 좋다"며 "4개의 맵이 모두 나에게 유리한 상황에서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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