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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결승 예고] 정명훈 "이영호 원톱 시대 끝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스타리그 우승으로 새로운 강호로 평가받고파한국e스포츠협회가 매달 발표하는 KeSPA 랭킹을 보면 SK텔레콤 정명훈은 KT 이영호에 이어 2위다. 협회가 매 경기 때마다 기자들에게 제공하는 기록지에서도 정명훈은 각 부문 다승 순위에서 테란 종족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영호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페이스를 항상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명훈은 그늘에 가려져 있다.이영호에게 가려 있지만 정명훈은 다른 테란 선수들과의 격차를 상당히 크게 벌리면서 이영호를 추격하고 있다. 랭킹 부문에서는 정명훈의 뒤를 잇는 선수가 7위를 차지한 염보성일 정도로 격차가 상당하다. 점수만 따져도 500점 가까이 차이가 난다.09-10 시즌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의 우승에 기여하면서 MVP에 올랐던 정명훈은 개인리그 타이틀만 장착한다면 이영호에게 견줘도 모자랄 것이 별로 없다. 아직 우승 횟수에서 크게 뒤처져 있고 프로리그 다승 부문이나 페이스에서 뒤지지만 테란의 쌍두마차 정도의 타이틀은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춘다.정명훈에게 이번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은 2인자의 이미지를 지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스타리그에서 2회 연속 준우승을 달성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정명훈은 29일 결승전에서 송병구를 상대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스타리그에서 이영호가 탈락한 상황에서 정명훈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영호 이외에 또 다른 테란 우승자가 탄생한다는 점에서 이영호 원톱 시대를 종결하고 투톱 체제로의 전환을 꾀할 수 있다. 정명훈은 "이영호에게 많은 부분에서 뒤처져 있지만 앞으로 따라잡을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개인리그 첫 우승이라는 스타트만 끊으면서 조금씩 격차를 좁혀 가겠다"고 말했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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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한화생명 15승 3패 +21(32-11)
2T1 14승 4패 +20(30-10)
3젠지 14승 4패 +19(30-11)
4KT 13승 5패 +11(26-15)
5DK 11승 7패 +6(24-18)
6한진 6승 12패 -8(16-24)
7BNK 6승 12패 -11(14-25)
8키움 5승 13패 -12(16-28)
9농심 5승 13패 -15(13-28)
10DN 1승 17패 -3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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