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
▶송병구 0 - 1 정명훈
"기선 제압!"
SK텔레콤 T1 정명훈이 지상군을 정확한 타이밍에 밀어 올리면서 송병구의 입구를 조이며 1세트를 따냈다.
정명훈은 29일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 1세트에서 송병구가 캐리어로 전환하는 타이밍에 탱크와 벌처, 골리앗으로 러시를 성공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정명훈은 앞마당에 확장 기지를 가져간 뒤 벙커를 앞에다 지으면서 송병구의 드라군 공격을 받아냈다. 첫 탱크가 생산되면서 송병구보다 유리하게 풀어갈 것처럼 보였던 정명훈은 송병구가 과감하게 드라군을 이끌고 들어왔고 탱크가 파괴되면서 불리하게 풀어갔다.
정명훈은 탱크를 3기까지 모아 놓은 채 골리앗을 생산하면서 송병구의 셔틀 견제에 대비했다. 때마침 송병구가 셔틀에 병력을 태워 견제에 나서자 골리앗으로 셔틀을 일점사하면서 잡아냈다.
정명훈은 드롭십에 탱크와 벌처를 태워 송병구의 12시 확장 기지를 공략했다. 탱크와 벌처를 내린 뒤 마인을 매설했고 프로브와 드라군을 잡아내며 전세를 대등하게 만들었다.
정명훈은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다. 탱크 8기와 벌처, 골리앗, 사이언스 베슬을 이끌고 치고 나간 정명훈은 중앙 지역 전투에서 송병구의 병력을 상대했고 질럿과 드라군, 하이템플러를 잡아내면서 첫 전투에서 승리했다.
병력을 충원해 한 번 더 치고 올라간 정명훈은 송병구의 앞마당 확장 기지를 조여 놓았고 주력 병력을 궤멸시켰다. 송병구가 캐리어를 모으면서 상황을 타개하려 했지만 정명훈은 이미 골리앗과 탱크를 충분히 업그레이드했고 송병구의 핵심 확장 기지인 9시를 파괴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