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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폭스 전태양, 탄탄한 후반 운영으로 김동건 꺾어

[데일리e스포츠 박지현 기자]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R 4주차@온게임넷
▶폭스 2-2 STX
1세트 전상욱(테, 7시) 승 < 피의능선 > 김성현(테, 1시)
2세트 전상욱(테, 9시) < 포트리스SE > 승 김동건(테, 6시)
3세트 신노열(저, 12시) < 아즈텍 > 승 김동건(테, 4시)
4세트 전태양(테, 5시) 승 < 태양의제국 > 김동건(테, 11시)

폭스 전태양이 탄탄한 테란전 운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태양은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시즌 3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STX 김동건을 상대로 초반 빌드에서 밀렸지만 침착하게 탄탄한 운영을 선보이며 경기를 뒤집었다.

초반 전태양은 배럭 이후 가스를 일찍 채취한 반면, 김동건은 가스 채취를 늦추고 1배럭 이후 더블 커맨드를 가져갔다. 전태양은 뒤늦게 앞마당을 가져가며 2번째 팩토리를 올렸고, 김동건은 스타포트를 올렸다.

김동건은 12시 멀티를 먼저 가져갔고, 본진 근처 언덕 위에 탱크를 배치시키며 라인을 지켰다. 그러나 드롭십을 무리하게 쓰며 피해를 받아 흐름은 전태양 쪽으로 다시 기울었다. 전태양은 레이스를 생산해 김동건의 드롭십 동선을 제한하고 곳곳에 터렛을 지으며 방어 라인을 구축하고 멀티를 가져갔다.

김동건은 드롭십으로 3시 멀티를 공략해 잠시 띄우게 만들었지만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전태양은 유리함을 과시하듯 여기저기 커맨드 센터를 동시에 건설했고, 김동건은 SCV를 동반해 센터 라인 뚫기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전태양은 레이스를 계속 유지하며 교전마다 승리했다. 김동건은 병력으로 전태양의 멀티를 치며 경기를 뒤집어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김동건은 3시 멀티를 치던 병력이 모두 잡히자 GG를 선언했다.

karm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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