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지옥 훈련에 들어갔다.
윤용태는 지난달 말에 발표된 2월 프로리그 출전 로스터에서 제외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위너스리그에 들어서면서 5승을 거두며 표면적으로는 괜찮은 성적을 냈지만 코칭 스태프의 마음에 들지 않는 성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군으로 내려간 것.
설 휴가 기간을 마치고 훈련에 복귀한 윤용태는 이재균 감독 옆 자리로 이동해 집중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기량에는 문제가 없지만 정신력이 약화됐다고 파악한 이 감독이 직접 트레이닝을 하겠다고 나선 것.
이 감독은 "윤용태가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는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팽배하면서 자만심으로 변한 것 같다"며 "시쳇말로 '정신줄'을 자주 놓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 내가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윤용태가 살아나야만 웅진 스타즈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윤용태는 10-11 시즌 프로리그에서 14승14패, 위너스리그에서 5승5패를 기록하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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