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신한은행] "이영호 믿고 간다!" KT, 위너스리그 전승(종합)

[데일리e스포츠 박지현 기자]

"이영호만 믿고 간다!"
KT 롤스터가 에이스 이영호의 역올킬 활약으로 폭스를 꺾고 위너스리그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KT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폭스를 4대3으로 제압하고 위너스리그 8전 전승을 기록했다.

초반 분위기는 폭스의 압승이었다. 폭스의 선봉 박성균이 KT 최용주, 박정석, 김대엽 등 3명을 손쉽게 잡아낸 것. 박성균은 1세트에서 최용주의 2해처리 뮤탈리스크 공격을 무난히 막아냈고, 2세트에서는 박정석의 전진 전략을 잘 막아내며 승리했다.
3세트에서 좋은 타이밍의 진출로 김대엽까지 꺾어낸 박성균은 KT의 대장 이영호를 소환해냈다. 3킬을 하며 기세가 올라 있던 박성균은 이영호의 멀티 지역 언덕을 장악하며 벼랑 끝까지 몰고 갔으나 결국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상대의 본진 아머리와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파괴하는 '신의 한 수'로 승리하며 박성균과의 경기에서 손이 풀린 이영호에게 더이상 힘든 상대는 없었다. 5세트에서 프로토스 이영호의 더블 넥서스를 치즈러시로 간단히 격파한 이영호는 6세트에서도 남다른 속도의 테란전으로 폭스 전상욱을 꺾고 역올킬을 목전에 뒀다.

궁지에 몰린 폭스의 선택은 테란 전태양. 이영호는 이번에도 집요하게 상대의 아머리를 노리며 업그레이드에서 앞서나갔고, 배틀 크루저 대규모 교전에서 자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골리앗까지 추가하며 압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로 이영호는 자신의 시즌 첫 올킬인 동시에 삼성전자 송병구에 이어 시즌 통산2번째 역올킬을 기록했다. 또 34승(3패)로 한동안 SK텔레콤 김택용(34승5패)에게 뺐겼던 다승 1위 자리도 되찾았다.

KT는 이영호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통산 15승11패째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지켰고, 위너스리그 전승 기록 역시 지켜나갔지만 이영호 의존적인 모습은 벗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karm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한화생명 15승 3패 +21(32-11)
2T1 14승 4패 +20(30-10)
3젠지 14승 4패 +19(30-11)
4KT 13승 5패 +11(26-15)
5DK 11승 7패 +6(24-18)
6한진 6승 12패 -8(16-24)
7BNK 6승 12패 -11(14-25)
8키움 5승 13패 -12(16-28)
9농심 5승 13패 -15(13-28)
10DN 1승 17패 -31(3-34)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