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MBC게임은 오는 19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질 피디팝 MSL 결승전 무대가 펼쳐지기 전 파격적인 예고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예고 영상은 '깡소주'를 마시고 있는 PD를 결승 진출자인 삼성전자 차명환과 CJ 신동원이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선수가 "걱정하지 말라"는 표정으로 MSL PD를 다독이는 모습이 예고로 방영되자 팬들은 "최고의 결승전 예고"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었다.
결승전이 저그 대 저그전(이하 저저전)으로 치러지게 되면 의례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는 "PD가 깡소주를 먹겠다"는 이야기가 자주 올라온다. 아무래도 저저전이 경기 시간도 짧고 경기 내용도 단조로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외 없이 이번 MSL 결승전이 저저전으로 결정되자 팬들은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MBC게임은 이를 오히려 이용해 재미있는 예고를 만들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예고 영상을 본 팬들은 "센스 최고다", "지금까지 본 결승전 예고 중 가장 직관적이고 가장 재미있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파격적인 예고로 이슈 메이킹에 성공한 피디팝 MSL 결승전에서 새로운 저그전 왕좌를 차지하는 선수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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