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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SF 결승 예고] SK텔레콤 "겨울 시즌 최강"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작년 이맘 때 MBC게임 완파하고 우승

SK텔레콤 T1 스페셜포스팀에게 2월은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달이다. 2009년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막을 연 이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은 2010년 2월6일, SK텔레콤은 난적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명문 게임단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스페셜포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못했지만 최병훈 코치를 중심으로 한 SK텔레콤 스페셜포스 선수들은 1년이 채 되기 전에 우승했다.
그로부터 1년 뒤인 2011년 2월26일. 정확하게 385일만에 SK텔레콤 스페셜포스 팀은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유례가 없었던 2회 우승에 도전장을 던진 것. 상대는 '이동통신사의 맞수'라 불리는 KT 롤스터 스페셜포스팀이다.

SK텔레콤 최병훈 코치는 지난 18일 STX 소울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작년 이맘 때가 생각난다"는 말로 우승에 근접해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2월 플레이오프에서 하이트 스파키즈를 3대2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오른 SK텔레콤은 결승전에서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번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에서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뒤 결승에 오른 과정이 일단 비슷하다.

최 코치가 작년과 비슷하다고 여긴 이유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팀워크. 2010년 우승을 차지할 당시 결승에 근접할 수록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왔고 팀워크도 잘 맞았던 SK텔레콤은 올해에도 결승전을 앞두고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다. 또 팀워크도 최고조여서 우승에 근접했다는 판단을 최 코치가 하고 있다.
최병훈 코치는 "정규시즌과 포스트 시즌에서 9연승을 달리면서 최고의 팀이라 평가받았던 STX를 3대0으로 완파한 여세를 몰아 KT를 제압하고 겨울 시즌 최강자는 SK텔레콤 T1임을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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