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가평과 남이섬 일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위너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의 여유를 즐겼다.
SK텔레콤은 오전 10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쁘띠 프랑스를 방문했다. 프랑스의 시골 지역을 그대로 옮겨 놓은 쁘띠 프랑스에서 선수들은 '어린 왕자'의 작가 생떽쥐베리의 일생을 둘러 봤고 오르골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음악에 심취하기도 했다. 또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를 연기한 김명민의 방을 둘러보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냈다.
닭갈비로 점심식사를 마친 SK텔레콤 선수단은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갔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에서 선수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섬을 둘러봤고 2명씩 짝을 지어 자전거를 타며 휴식을 만끽했다.
세 시간여 동안 남이섬의 정취에 빠졌던 선수들은 오후 6시 숙소로 돌아오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위너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다음날 아침부터 마라톤을 뛰면서 선수들이 휴식을 가질 틈이 없었지만 오늘만큼은 관광지에서 많은 것을 보며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었다"며 "1주일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5, 6라운드에 대비한 트레이닝을 시작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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