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43승 이영호, 김택용 2승차로 바짝 추격SK텔레콤 T1 김택용과 KT 롤스터 이영호의 다승왕 경쟁이 막바지에 들어섰다.오는 23일 재개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 6라운드 결과에 따라 다승왕 구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라운드까지 진행된 양상으로 보면 다승왕은 SK텔레콤 김택용과 KT 이영호의 접전으로 굳어질 전망이다. 김택용은 1, 2라운드에서 17승2패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뒤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3, 4라운드에서도 28승10패를 보태면서 45승까지 달성했다.이영호 또한 1, 2라운드 18승에 이어 위너스리그 25승을 기록하면서 43승으로 김택용과의 격차를 2승차로 좁혔다. 김택용이 위너스리그 3라운드에서 세 경기 연속 올킬 기록을 세우며 한 때 격차를 벌렸지만 이후 김택용의 부진과 이영호의 꾸준한 추격이 이뤄지면서 승차는 거의 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다승왕 구도가 두 선수의 접전으로 굳어진 이유는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제동이 37승으로 이영호보다도 6승이나 뒤져 있기 때문이다. 5, 6라운드는 7세트를 제외하고 중복 출전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한 선수가 하루에 최다 2승밖에 올리지 못한다. 물론 소속 팀이 에이스 결정전을 자주 치를 경우 산술적으로 한 라운드에 18승까지도 해낼 수 있지만 그럴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김택용과 이영호는 지난 1, 2라운드를 합친 성적으로 볼 때 17승과 18승을 해낸 바 있어 끝까지 다승왕 구도를 예상할 수 없다. 김택용은 1라운드에서 10전 전승을 기록했고 이영호는 두 라운드 모두 9승1패의 성적을 낸 저력을 갖고 있다. 게다가 김택용과 이영호가 속한 SK텔레콤과 KT가 1, 2위 싸움을 펼치고 있기에 에이스들의 행보는 팀 성적과도 직결될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thenam@dailyesports.com◆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개인 다승 순위◆프로리그 5, 6라운드 전망 이제동-이영호 200승 달성? KT 이지훈 감독 통산 100승 올라서나 중위권 5개 팀 혼전 양상 결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