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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5, 6R 전망] 중위권 5개 팀 혼전 양상 결론은?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상위 3개팀 빼고 10승 후반 6개팀 경합이번 10-11 시즌 프로리그 5, 6라운드는 그 어떤 시즌보다 타이트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 2, 3위는 자기들끼리, 중위권은 중위권끼리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4라운드까지 팀별로 36경기를 소화한 프로리그는 23일부터 재개되는 5, 6라운드 결과를 통해 상위 6개 팀이 포스트 시즌에 올라간다. 현재 구도는 3강,6중, 1약. 3강을 구성하고 있는 팀은 KT 롤스터와 SK테렐콤 T1, 하이트 엔투스이고 중위권은 STX 소울, 삼성전자 칸, 화승 오즈, MBC게임 히어로, 웅진 스타즈, 위메이드 폭스다. 약은 공군 에이스로 분류된다.이 가운데 상위권 싸움은 그렇다 치고 중위권이 그 어느 시즌보다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중위권에 랭크된 6개 팀의 승수는 18승이 두 팀, 17승이 세 팀, 16승이 한 팀이다. 9위에 랭크된 폭스가 만약 3연승을 달린다면 삽시간에 4위까지 오를 수도 있는 상황이다. 6개 팀 중에 MBC게임 히어로와 폭스가 전력이 처진다고 분석될 뿐 네 팀은 선수 구성으로 보나 저력으로 보나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STX '김씨 라인' 부활이 변수STX 소울은 김윤환, 김구현으로 대표되는 '김씨 라인'이 살아나야만 네 시즌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TX의 프로리그 다승 순위를 보면 김구현이 24승, 김윤환이 19승을 1, 2위에 올라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승률이다. 김구현은 54.5%, 김윤환은 51.4%밖에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팀의 에이스라 하면 6할은 넘겨 줘야 안정적인 승률로 평가하지만 김구현과 김윤환은 신임을 얻기에는 다소 불안하다. 김구현과 김윤환이 살아난다면 STX는 빅토리 라인을 형성할 수 있다. 10-11 시즌 기량 향상상이 주어진다면 떼논 당상인 테란 이신형과 최근 MSL에서 살아나고 있는 조일장 등이 뒤를 받칠 경우 가장 탄탄한 전력을 구성할 수 있다.◆삼성전자 "허영무만 합류해라"삼성전자 칸은 위너스리그 초반 KT, 화승과 함께 상위권에 랭크됐다. 9승3패로 높은 승률을 올리고 있었고 큰 이변이 없는 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유력했다. 그렇지만 위너스리그 막판 주전들이 동반 부진에 빠지면서 6연패를 당했고 포스트 시즌이 좌절됐다. 프로리그 성적도 18승12패에서 18승18패로 내려 앉았고 중위권에 만족해야 했다. 원인이야 많겠지만 고참 가운데 한 명인 프로토스 허영무의 부진이 치명적이다. 삼성전자는 허영무에게 기량 회복의 시간을 주기 위해 4라운드 출전 횟수를 줄였지만 오히려 패만 늘었다. 즉시 전력이 한 명이 빠져 나가면서 후배들에게 기회가 돌아왔지만 믿고 의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송병구에 대한 부담이 늘면서 삼성전자는 성적 하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1대1 매치업 방식으로 돌아가는 프로리그에서는 허영무의 활약이 절실하다. 6명의 카드 가운데 송병구와 짝을 이뤄 승리조를 구성해야 하는 허영무의 부활이 삼성전자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변수다.◆탄탄해진 화승이제동 원맨팀이라 불렸던 화승 오즈는 위너스리그 기간 동안 반전을 일궈냈다. 승자들, 즉 이긴 선수가 계속 경기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위너스리그를 통해 화승 선수들은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저그 박준오와 테란 구성훈이 살아나면서 이제동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프로토스 김태균이나 백동준 등도 경기 감각을 되찾으면서 약점을 줄였다. 문제는 위너스리그의 분위기를 5라운드 초반부터 이어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상승세를 탄다면 화승은 6강 안에 들 수 있지만 반대 양상이 보여진다면 막판 승수 싸움에서 처질 수밖에 없다.◆MBC게임, 6명을 채울 수 있나? 프로리그 방식에서는 최소 6명을 출전시켜야 한다. 7세트까지 갈 경우에는 중복 출전이 가능하기에 큰 문제가 없지만 일단 6명의 선수 풀을 갖고 있어야만 방식을 '소화'할 수 있다.MBC게임은 10-11 시즌 1, 2라운드를 6명만 기용하면서 10승8패로 마쳤다. 그러다가 위너스리그 기간에 들어와 이재호를 웅진 스타즈로 이적시키면서 주전 풀이 더욱 좁아졌다. 염보성, 고석현, 김재훈, 박수범에 김동현이 들어간다고는 하지만 한 명의 자리가 빈다. 아마도 신인들로 이 자리를 메우겠지만 다른 팀에 비해서는 약하기 그지 없는 라인업이다. 따라서 MBC게임은 6중 가운데 포스트 시즌에 가지 못할 팀으로 예상되고 있다.◆웅진 창단 첫 PS 진출?웅진은 이번 5, 6라운드에 모든 것을 걸었다. 08-09 시즌부터 프로리그에 들어왔지만 아직 한 번도 포스트 시즌에 가지 못했다. 언제나 진출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았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고 7, 8위에 발목을 잡혔다.웅진은 이번 시즌 도중 MBC게임으로부터 이재호를 영입하면서 큰 돈을 썼다.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웅진은 포스트 시즌에 오르는 것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 광안리 결승까지는 올라가야만 답을 구할 수 있다. 최근 웅진의 분위기는 좋다. 윤용태를 제외하고 MSL 32강에 오른 네 명의 선수가 16강에 진출했다. 김명운, 김민철 등 저그 라인, 이재호와 박상우가 버티고 있는 테란 라인에 윤용태만 감각을 찾아 준다면 순위 상승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다.◆폭스, 프로토스 박세정이 관건폭스는 지난 시즌 포스트 시즌에 오르면서 2007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성과를 냈다. 개인리그에서는 박성균이 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었지만 단체전에서는 언제나 하위권이었다. 폭스가 포스트 시즌에 오를 수 있었던 바탕에는 테란과 저그의 활약이 있었지만 프로토스 박세정이 필요할 때 1승씩 해줬기 때문이다.그렇지만 10-11 시즌에는 그렇지 못하다. 박세정의 이름은 다승 30위 안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7승13패를 기록한 박세정은 삼성전자 김기현, SK텔레콤 어윤수, 공군 박영민 등과 같은 승수를 기록했다. 폭스 최강의 프로토스가 기록한 성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처참하다.폭스 관계자는 트위터에 "5, 6라운드에서 주목할 선수로 박세정을 꼽았다"라고 글을 올렸다. 승리하면서 팀 성적을 끌어올리는 방식의 주목인지, 팀 성적이 떨어지는 요인으로 주목받을지는 전적으로 박세정이 하기 나름이다.thenam@dailyesports.com◆프로리그 5, 6라운드 전망
김택용-이영호 다승왕 막판 경쟁
이제동-이영호 200승 달성?
KT 이지훈 감독 통산 100승 올라서나
역대 최다승 팀 나올까
최하위 공군 "자체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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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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