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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KT 전병현-이성완 "3명 공백 최소화에 주력"

KT 롤스터는 이번 2011 시즌1을 앞두고 온승재와 김청훈, 김현이 팀을 떠났다. 군에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이탈자가 발생했다.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임정현이나 2010 시즌2 우승 뒤에 급하게 받아들인 이성완과 손발이 잘 맞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지만 KT는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맞대결했던 SK텔레콤을 2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2연속 우승을 위한 첫 발을 깔끔하게 내딛었다.

Q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A 전병현=오랜만에 다시 경기를 했는데 개막전이 SK텔레콤이라 부담이 컸다. 그렇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Q KT에 들어온 소감은 어떤가.
A 이성완=KT에 들어왔다는게 영광이다. SK텔레콤에 있다가 KT로 오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님께서 뽑아주셨다.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Q 1, 2세트 모두 성적이 좋았다.
A 이성완=그동안 계속 스페셜포스 연습을 하면서 선수 생활 동안 즐기지 못했던 취미생활도 즐기고 비교적 자유롭게 보냈다. 오늘 경기력이 괜찮았던 이유는 SK텔레콤 때도 그랬지만 라이벌 관계에 있는 팀과 만났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를 악물고 열심히 했기 때무이다.

Q 3명이 군에 갔다. 타격은 크지 않은가.
A 전병현=3명의 선수가 나갔다. 그리고 임정민 선수 같은 경우는 팀플레이를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성완 선수도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 오늘 경기는 팀플레이를 맞춰보자는 마음을 경기에 임했다. 3명이 나가도 기존에 있던 동료들이 마음을 맞추려고 노력하다보니 그만큼 공백없이 손발을 잘 맞출 수 있던 것 같다.

Q 지난 시즌 챔피언이다. 이번 시즌 목표는 어떻게 되는가.
A 전병현=당연히 우승이다. 전체 성적으로 봐도 우리가 가장 좋은 성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그만큼 열심히 할 것이다.
A 이성완=SK텔레콤에 합류했을 때 그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는 KT에서 두 번째 우승을 만들어내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전병현=오늘 온승재도 응원와주고 청운이랑 현이도 경기 잘 봤다고 문자 보내줬다. 군대 가서 생할을 잘했으면 한다. 새로 온 이성완 선수와 손발을 잘 맞춰서 우승하겠다.
A 이성완=기존에 있던 선수들보다 좀 더 찬란한 KT 롤스터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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