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4대3 삼성전자
1세트 손석희(프, 7시) < 서킷브레이커 > 승 유병준(프, 1시)
2세트 이성은(테, 1시) 승 < 신태양의제국 > 허영무(프, 7시)
4세트 민찬기(테, 1시) < 라만차 > 승 송병구(프, 11시)
5세트 변형태(테, 7시) 승 < 벨트웨이 > 박대호(테, 5시)
6세트 임진묵(테, 12시) < 네오아즈텍 > 승 차명환(저, 9시)
7세트 변형태(테, 9시) 승 < 이카루스 > 차명환(저, 6시)
공군 에이스 변형태가 입대 후 첫 하루 2승 활약으로 공군 에이스에게 시즌 10승을 선물했다.
변형태는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1주차 삼성전자전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탄탄한 경기 운영으로 차명환을 제압하고 팀에 승리를 안겼다.
그동안 테란들은 저그가 빠르게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는 플레이에 휘둘리며 패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테란은 터렛을 다수 건설하다 결국 테크트리를 늦게 올리게 되고 디파일러를 빠르게 생산한 저그의 공격에 무너지며 이카루스 저그전에 대한 공포만 키웠다.
그러나 변형태는 달랐다. 충분히 저그의 플레이를 연구해 온 듯 변형태의 움직임은 기민했다. 미리 뮤탈리크스 수비 라인을 갖춘 변형태는 배럭을 2개 유지하면서 빠르게 팩토리를 건설했다. 뮤탈리스크를 막기 위해 테크트리를 늦게 올리는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한 움직임이었다.
그 사이 병력 공백은 적절한 터렛 건설과 바이오닉 병력으로 메웠다. 무리하게 병력을 진출 시키지 않고 본진에서 방어에 신경 쓴 변형태는 베슬을 빠르게 보유해 차명환의 디파일러 체제를 대응할 채비를 했다.
변형태의 선택은 탁월했다. 베슬로 디파일러를 끊어낸 변형태는 메카닉으로 체제를 전환해 차명환의 앞마당을 두드렸다. 상대가 드롭 공격으로 본진에 피해를 입었지만 수비 보다는 상대 본진을 무너트리는 선택을 한 것이다.
결국 변형태는 차명환의 앞마당과 본진을 초토화 시키고 자신의 확장 기지는 지켜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