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이영호가 3년 연속 다승왕을 차지하기 위한 추격전에 돌입한다.
이영호는 현재 43승을 기록하며 전체 다승 2위에 랭크됐다. 1위는 SK텔레콤 김택용으로, 48승을 달성하며 이영호와 5승 차로 벌어졌다. 위너스리그를 마쳤을 때만 하더라도 이영호와 김택용의 격차는 불과 2승이었다. 그러나 김택용이 공군전에서 2승, KT와의 맞대결에서 임정현을 잡아내며 3승을 보탠 반면 이영호는 SK텔레콤 도재욱에게 패하면서 아직 5라운드에서 1승도 신고하지 못했다.
27일 STX 소울과의 경기는 이영호가 승수를 올리기 매우 좋은 기회다. 이영호는 09-10 시즌부터 10-11 시즌 4라운드까지 STX전 12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 위너스리그 4라운드에서 선봉으로 나섰던 이영호는 이신형을 꺾은 뒤 김윤환에게 패하기 전까지 무려 11연승을 달린 바 있다. 그만큼 STX 선수들에게 강했기 때문에 이번 대결에서도 승수를 쌓을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만약 STX전에서 승수 사냥에 실패한다면 이영호는 김택용과의 격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5승 차이이지만 하루에 2승을 쓸어담기가 어려운 프로리그 방식임을 감안하면 최소 세 경기, 최대 다섯 경기까지 연승 행진을 벌여야하는 상황이다.
KT 이영호는 "지난 맞대결에서 승수를 쌓지 못하면서 김택용 선수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아직 17경기가 남아 있지만 5승이나 차이가 나면서 다승왕 싸움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STX전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추격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R 1주차@온게임넷
▶STX-KT
1세트 < 서킷브레이커 >
2세트 < 신태양의제국 >
3세트 < 신피의능선 >
4세트 < 라만차 >
5세트 < 벨트웨이 >
6세트 < 네오아즈텍 >
7세트 < 이카루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