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 '폭군' 이제동이 폭스와의 경기에서 프로리그 개인 통산 첫 200승 고지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프로리그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200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제동은 5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200승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승의 경기 일정을 보면 이달 30일 폭스, 5월3일 KT 롤스터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199승을 달성하고 있는 이제동은 30일 폭스와의 경기에서 200승 고지에 오를 것이 자명해 보인다.
이제동은 지금까지 폭스와의 경기에서 24승4패를 기록했다. 또 최근 3년 동안 폭스와의 프로리그에서 지지 않으면서 무려 19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제동은 12승을 저그를 상대해서 얻어냈다. 신노열을 상대로 7승, 이영한에게 4승, 김준호에게 1승을 따내면서 폭스 저그에게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다. 따라서 폭스가 이제동을 맞아 저그를 내놓는다면 프로리그 통산 200승은 달성될 확률이 높다.
만약 폭스가 이제동에게 저그를 매치시킨다면 한 번에 두 개의 기록이 달성될 가능성도 있다. 단일 종족을 상대로 프로리그에서 100승을 기록하는 것이 그 기록이다. 27일 김동현을 꺾으면서 이제동은 프로리그 저그전 99승을 달성했고 폭스전에서 신노열이나 이영한, 김준호 등 저그를 만나 승리할 경우 이제동은 프로리그에서 한 종족을 상대로 100승을 올리는 특이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30일 화승전을 앞두고 있는 폭스가 어떤 카드를 내놓으면서 이제동의 프로리그 통산 200승과 저그전 100승을 저지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