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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베스트 샷] '최종병기' 꺾은 도재욱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SK텔레콤 도재욱, '최종병기' 잡고 '괴수' 각성통신사 맞수 SK텔레콤과 KT이 25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5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KT 테란 황병영이 1세트에서 SK텔레콤 최호선을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바로 이어진 2세트에서 SK텔레콤 저그 어윤수가 KT의 프로토스 에이스 김대엽을 꺾으며 1대1 균형을 맞췄다. 3세트, KT에서 '최종병기'라 불리는 에이스 카드 이영호를 꺼냈다. SK텔레콤은 이영호와의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도재욱을 내세웠지만 최근 공식전 6연패에 빠져있던 도재욱 카드는 왠지 불안하기만 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도재욱은 이영호를 압박하며 확장 기지를 늘려나갔다. 꾸준한 견제와 전투로 이영호의 손을 어지럽게 만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 후 도재욱은 자신의 트레이트 마크인 대규모 물량을 선보이고 마법 유닛까지 적시에 활용하며 이영호를 완벽히 제압했다.
이영호에게서 항복 선언이 나오자 도재욱은 경기석 밖으로 뛰어나와 '괴수'의 부활을 알리는 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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