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로 돌아온 첫날 프로리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트와의 네이밍 마케팅을 하면서 엔투스는 많은 일을 이뤘다. 유망주로 꼽히던 신동원이 피디팝 MSL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스타크래프트 팀은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스페셜포스팀은 합병 이후 처음으로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를 치렀다. 또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ABC마트 MSL에서도 신동원과 신상문이 8강까지 진출하며 네이밍 마케팅 성과를 톡톡히 냈다.
하이트맥주와의 2년 계약이 만료되고 하이트 엔투스는 원래 이름인 CJ 엔투스로 돌아가면서 첫 경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J 엔투스의 첫 경기는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폭스와의 프로리그 대결. 3위에 랭크된 CJ로서는 26승으로 치고 나간 SK텔레콤과 KT를 따라 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에 결코 질 수 없는 상황이다. 폭스 또한 순위만 하위권이지 연승을 따내면 바로 6위 안에 포함될 수 있기에 목표 의식을 갖고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결과를 보면 폭스가 CJ에게 유독 강했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모두 승리했고 4라운드에서만 신상문과 조병세 등 테란에게 휘둘려 무너졌을 뿐이다.
CJ가 기업 이름을 되찾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지 오후 1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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