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김택용이 데뷔 이래 프로리그 최다승을 넘어설 기회를 얻었다.
김택용은 08-09 시즌 53승을 달성한 바 있다. KT 이영호, 화승 이제동과 다승왕을 놓고 경쟁을 펼친 김택용은 아쉽게도 1승 모자란 53승에 그치면서 다승왕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09-10 시즌 이영호와 이제동이 여전한 기세를 선보였지만 김택용은 3라운드부터 무너지면서 경쟁에 합류하지 못했고 이영호와 이제동을 지켜만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시즌 김택용의 성적은 23승20패, 53.5%에 그쳤다.
10-11 시즌 김택용은 달라진 면모를 보이면서 개인 다승 부문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1라운드에서 10전 전승을 따낸 김택용은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위너스리그에서 28승7패를 따내면서 이영호와의 격차를 벌렸고 5라운드에서 8승1패를 기록하며 53승까지 달성했다.
김택용이 이러한 페이스를 보인다면 이영호가 09-10 시즌에 세운 최다승 기록인 57승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dailyesports.com]
◆김택용 프로리그 시즌별 성적
2005년 5승1패 83.3%
2006년 10승4패 71.4%
2007년 14승13패 51.9%
2008 7승8패 46.7%
08-09 53승14패 79.2%
09-10 23승20패 53.5%
10-11 53승13패 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