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욱은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MBC게임 고석현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공식전 200승을 기록했다.
이후 전상욱은 2005년 3월 SK텔레콤으로 이적해 전성기를 맞았다. 프로리그에서 맹활약하면서 SK텔레콤을 전기리그 우승으로 이끈 전상욱은 임요환, 최연성 이후 명맥이 끊어진 SK텔레콤 테란 라인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맹활약했다.
2006년 스타리그에서 4강까지 오르며 맹위를 떨친 전상욱은 2008년부터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후 전상욱은 2009년 폭스로 이적해 재기를 노렸고 2010년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하며 올드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데뷔 8년 만에 공식전 200승을 기록한 전상욱의 다음 목표는 프로리그 100승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로리그에서 80승을 기록하고 있는 전상욱은 20승만 추가하면 프로리그 100승을 달성할 수 있다.
폭스 전상욱은 "공식전 200승이 조금 늦었지만 이렇게 달성하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프로리그에서 자주 출전해 은퇴하기 전 프로리그 100승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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