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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웅진 김명운, 저글링 압박에 이은 완벽 수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R 4주차@온게임넷
▶웅진 3-1 STX
1세트 박상우(테, 5시) < 신태양의제국 > 승 김윤중(프, 1시)
2세트 이재호(테, 4시) 승 < 네오아즈텍 > 신대근(저, 7시)
3세트 김민철(저, 11시) 승 < 라만차 > 이신형(테, 1시)
4세트 김명운(저,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김성현(테, 7시)

웅진 스타즈 김명운이 초반 저글링 난입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뒤 완벽한 후반 운영으로 STX 김성현을 꺾어냈다.

김명운은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4주차 4세트에 출전, 초반 저글링으로 큰 피해를 입힌 뒤 후반 탄탄한 방어로 김성현을 꺾고 세트 스코어를 3대1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명운에게 운이 따른 경기였다. 빠르게 저글링을 생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던 김명운은 드론 정찰까지 한방에 성공하며 초반 압박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게다가 김성현은 배럭도 없이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건설하고 있었기 때문에 김명운의 초반 저글링 공격이 아플 수밖에 없었다.

김명운은 속도 업그레이드도 되지 않은 저글링만으로 김성현의 일꾼을 다수 잡아내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후 김명운은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며 후반 운영을 도모했다. 김성현이 틈을 노려 바이오닉 병력으로 진출을 시도했지만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생산된 럴커 덕에 김명운은 별다른 피해 없이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김성현은 스타포트 3개를 동시에 건설하며 레이스를 모았다. 레이스를 6기까지 생산한 김성현은 곧바로 에드온을 달아 드롭십까지 한번에 생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머린, 메딕을 드롭해 확장 기지를 파괴하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김성현은 김명운의 5시 확장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레이스를 운용하며 자신의 의도를 김명운에게 알려주는 실수를 저질렀다.김명운은 김성현의 전략을 파악했고, 스콜지와 럴커,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며 한차례 드롭에 대비했다. 결국 김명운은 김성현의 회심의 드롭을 손쉽게 막아냈다.

김명운은 김성현의 모든 전략과 드롭을 막아낸 뒤 중앙 한방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김원용 기자 eatma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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