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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조 1위로 8강 진출!

SK스마트폰 W컵 리얼사커 챔피언십 C조서 1위 진출…2위는 스페인

SK스마트폰 W컵 리얼사커 챔피언십 C조에서 유벤투스와 스페인이 8강에 올랐다.
죽음의 조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C조 둘쨋날 경기는 시작부터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두 팀으로 예상됐던 잉글랜드와 스페인이 만났다. 두 팀이 처한 상황은 완전히 달랐다. 잉글랜드는 지난 첫째 날 경기에서 유벤투스에게 모두 패했기 때문에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반면, 스페인은 비아레알에게 2승을 거둬 조금은 여유로웠다.

긴장감 속에 시작된 7경기의 경기초반, 잉글랜드는 강력한 공격진을 앞세워 스페인의 골문을 위협했고, 스페인 역시 잉글랜드의 기세에 밀리지 않고 특유의 짧은 패스에 이은 공간 침투를 통해 골을 노렸지만 한 골씩 주고 받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진 8경기에서도 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2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9, 10경기는 비아레알과 잉글랜드의 대결로 진행됐다. 잉글랜드는 앞선 경기를 비겼기 때문에 8강 진출을 위해 3점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고 초반부터 비아레알을 압박해 3골을 성공시키며 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그러나 잠깐의 방심이 자살골로 이어지면서 2골차로 첫 경기가 끝이 났다. 계속된 10경기에서 잉글랜드는 더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마치 폭풍처럼 비아레알을 몰아붙였으나 매번 철벽수비에 막혔고, 결국 한 골만 넣는데 그치면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11, 12경기는 스페인과 유벤투스간의 대결이었다. 두 팀의 경기결과는 잉글랜드, 스페인 양팀 모두에게 무척 중요했다. 잉글랜드는 스페인이 유벤투스에게 득점 없이 큰 점수차로 패하면 8강에 진출 할 수 있었고, 스페인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조 1위로 8강 진출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우승후보답게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는 듯 했으나 스페인이 경기 막판 천금 같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1대0으로 승리, 조 1위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고 잉글랜드는 결국 8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하지만 이어진 12경기에서 유벤투스는 스페인의 강력한 공격을 탄탄한 수비로 막아내면서 빠른 역습을 펼쳤고, 결국 승부를 내지 못한 채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이로써 유벤투스가 1위 스페인이 2위로 8강 진출을 이루었으며 8강에서 B조 1, 2위 팀인 인터밀란과 준을 상대하게 됐다.

마지막 8강 진출팀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16강 D조의 첫 번째 경기는 오는 6월1일 오후 8시에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다.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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