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신동원이 이영호 사냥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를 얻었다.
김정우는 이영호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비공식전 포함 6승8패로 뒤처져 있지만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에서 이영호에게 두 세트를 빼앗긴 뒤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리버스 스윕을 달성,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빅파일 MSL 32강전에서도 승자전에서 이영호를 꺾으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영호에게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정우는 내달 2일 ABC마트 MSL 4강전에서 이영호와 맞대결을 펼치는 신동원의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프로리그에서 한 차례 이영호를 만나 패했던 신동원에게 5전3선승제에서 이영호를 꺾을 방법을 전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란을 상대하는 방법이야 신동원도 알고 있지만 이영호라는 특별한 선수를 꺾기 위해서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것이 노하우의 핵심. 특히 흔들리지 않는 이영호를 잡아내려면 무난한 힘싸움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피해를 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J 김동우 감독은 "김정우가 갖고 있는 이영호에 대한 노하우와 신동원이 보유한 기본기가 합쳐진다면 이영호라는 벽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