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승 오상택 코치와 STX 박재석 코치가 최고의 만담 중계진으로 관심을 모았다.
오상택 코치는 다른 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상사인 한상용 감독이 골을 넣자 일어나서 소리를 지르며 응원해 눈총을 받는가 하면 한 감독이 골만 잡으면 칭찬을 아끼지 않아 심각한 편파 해설을 선보였다.
박재석 코치는 경기를 잘 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막말을 퍼부으며 주변을 배꼽잡게 했다. 골을 차는 선수들은 해설을 듣다가 웃음이 터져 제대로 컨트롤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게다가 오상택 코치가 "왜 저렇게 못하냐"며 답답함을 호소하자 박 코치는 "직접 뛰어보라"며 서로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재석 코치는 오상택 코치가 경기를 뛰기 위해 중계에서 빠지자 STX 소속 김윤중을 호출했다. 김윤중은 자신의 팀을 응원하며 여전히 편파 해설을 해 입담을 과시했다.
STX 박재석 코치는 "중계는 처음인데 마음을 편하게 먹고 중계를 하니 막말을 한 것 같다. 상처 받은 프로게이머들이 있다면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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