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은 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질 ABC마트 MSL 4강 경기에서 최고의 테란 KT 이영호를 상대한다. 신동원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웅진 이재호를 연습 파트너로 삼고 막판 컨디션 조율에 나서고 있다.
신동원의 연습 상대인 이재호는 2011년 현재 저그전 8승2패를 기록 중이다. 2011년 이영호의 저그전 성적이 9승4패이기 때문에 2011년만 놓고 볼 때는 이재호가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재호는 지난 2010년에도 승률 7할이 넘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저그전 만큼은 KT 이영호만큼 한다고 평가 받고 있다.
따라서 신동원 입장에서는 이영호를 상대하기 전 이재호만큼 좋은 연습 상대가 없다. CJ 김동우 감독 역시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재호를 연습 상대로 붙여 이영호전을 대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배려한 것이다.
CJ 엔투스 신동원은 "동료들과 대부분의 연습을 끝낸 뒤 막판 컨디션 조율을 하기 위해 웅진 이재호의 도움을 받고 있다. 확실히 저그전을 정말 잘하는 테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영호전에 대비하는데 좋은 연습 상대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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