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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벨트웨이' 무엇이 변했나

테란 방어 타워 건설 어려워지며 종족 밸런스 맞춰

6라운드에서 사용될 8개의 맵 가운데 4개 맵에 대한 수정이 이뤄졌다. '얼터너티브'와 '신피의능선', '네오아즈텍'의 경우는 경미한 내용의 수정안이 적용됐지만 '네오벨트웨이'의 경우 새로운 맵이 됐다고 할 정도의 수정이 가해졌다. 5라운드에서 '테란의 성지'라 불릴 정도로 프로토스나 저그의 출전이 적었던 이유에 대해 대대적인 '메스'가 가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벨트웨이' 시절과 형태는 같다. 본진은 언덕 위에 존재하고 앞마당에 이어 3, 6, 9, 12시 지역에 확장 기지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은 같다. 그렇지만 중앙 미네랄 확장 기지가 언덕 지형에서 평지 지형으로 수정되면서 테란이 가지고 있던 이점이 사라졌다. 사실 중앙 지역으로 치우쳐진 확장 기지가 언덕 위에 존재하면서 테란이 아닌 다른 종족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테란의 경우 탱크 한 기만 배치해도 다른 종족의 확장 기지를 견제할 수 있는 반면 저그와 프로토스는 언덕 위에 탱크 한 기만 배치되어도 견제하기가 어려웠다.

테란이 자연스럽게 가져갈 확장 기지가 줄어든 데다 중앙 지역 미네랄 확장 기지의 미네랄 갯수도 8개에서 6개로 줄어들었다. 또 확장 기지 주변에 터렛을 지을 수 있던 지형도 사라지면서 테란이 터렛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는 여지가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테란에게 유리하게 작용됐던 3, 6, 9, 12시 개스 확장 입구지형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배럭으로 입구를 막을 수 있었지만 지형이 수정되면서 입구 막기가 어려워졌다. 따라서 저그나 프로토스의 경우 저글링과 질럿 등으로 견제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되면서 게릴라 작전이 용이해졌다.
저그가 테란전을 치를 때 어려움으로 지적된 시야 확보를 위한 지형도 확보됐다. 테란의 앞마당 뒤쪽 언덕에 오버로드를 배치해서 테란의 움직임을 체크할 수 있도록 절벽 지형이 수정됐고 3, 6, 9, 12시 지역 확장 기지 입구 주변 언덕 지형이 넓어지면서 오버로드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변화됐다. 또 앞마당 지역 옆 신전이 본진 쪽으로 이동하면서 뮤탈리스크 견제도 쉬워졌다.

이와 같은 변화를 통해 테란의 전용맵으로 여겨졌던 '네오벨트웨이'에서 저그나 프로토스가 자주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네오 벨트웨이 제원
▶타이프 : 순환형 힘싸움맵
▶사이즈 : 128 × 128
▶인원수 : 4인용(스타팅 포인트 : 1, 5, 7, 11시)
▶타일세트 : 배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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