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방식서 강세…고인규-권수현 등 신병 주의보공군 에이스의 활약 여부가 포스트 시즌 티켓의 주인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의 마지막 라운드인 6라운드에서 공군 에이스는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을 꾀한다. 공군은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위너스리그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5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면서 전체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인 4승5패를 기록했다. 지난 2라운드에서 5승4패를 따내면서 기염을 토했던 페이스를 또 다시 보여준 것. 공군은 6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두더라도 22승밖에 되지 않아 포스트 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기에 다른 팀들의 발목을 잡으면서 복잡다단한 구도를 만드는 '설계자' 역할로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위부터 3위까지 랭크된 SK텔레콤, KT, CJ와는 전력 차이가 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이기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4위부터 9위까지 석 장의 티켓을 놓고 혈전을 펼치는 팀들에게 공군전 1패는 1패 이상의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 전의 상실은 물론, 시즌 포기까지 이어질 수 있을 정도의 피해이기 때문이다. 공군은 이미 창단 이후 프로리그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5라운드에서 4승을 보태면서 13승32패로 승률도 28%까지 끌어 올린 공군은 사상 첫 30%대 승률에 도전하고 있다. 민찬기가 6월에 제대하면서 전력 누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인규와 권수현, 이정현이 신병으로 합류하면서 공군은 고춧가루 부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6R 체크포인트] 김택용, 프로리그 시즌 최다승 예약 [6R 체크포인트] 이영호 두 번째 200승 점령 [6R 체크포인트] SK텔레콤, 한 시즌 최다승 넘나